검색결과 리스트
글
CGT(프랑스노동총동맹)과 FO(노동자의 힘)은 “사회 운동을 확장시키기 위해” 3월 19일 파업을 촉구한다. 2월 13일자 20minutes의 기사 번역
설정
트랙백
댓글
지난 5년 동안, FO는 단 한 차례만 CGT와 합류하여 시위를 했다.
<2019년 2월 5일 디종에서 CGT와 “노란 조끼”의 구성원들이 함께 행진을 하고 있다.>
수요일에 CGT, FO, 솔리데르(연대노총)와 청년 조직인 UNEF(전국대학생연합), UNL(전국고등학생연합)은 “사회 운동을 확장시키기 위해”, 3월 19일 행동의 날과 파업을 촉구했다. 지난 5년 동안, FO는 작년 10월 “노란 조끼” 운동이 시작되기 이전에, 단 한 차례만 CGT와 합류하여 시위를 했다.
CGT가 촉구했던 2월 5일 파업에는, 그간 노동조합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던 노란 조끼들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0개 지역에서 거의 300,000명이 시위를 했고, 내무부에 따르면 137,200명이 참여했다.
계속해서 확대되는 청년들의 어려움
각 조직들은 수요일에 “프랑스의 사회 상황은 늘어가는 사회적 불만에 대한 다양하고 복잡한 표현, 진실한 사회와 재정 정의에 대한 열망, 공공·개인의 자유 후퇴에 대한 비판으로 나타난다. 최근 "노란 조끼" 운동은 이러한 깊은 사회적 위기를 표현한 것이다.”라고 성명서에서 지적한다.
행정 당국의 공지사항들은 그들의 “열망을 충족시키지 않았다.” 현재 진행 중인 “전국적 대토론”을 보면, “그것은 대체할 수도 없고, 우회할 수도 없다. 그들이 사회적 요구, 노동조합의 요구를 반대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청년들의 어려움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 입시, 고교·직업 선택과정 제도개악, 비 유럽권 학생들에 대한 등록금 인상, 학생들의 불안정성 증가, 사회적 혜택 동결 등은 오로지 학습권을 공격하고 있다.”라고 그들은 지적한다.
사회적 결집을 확장하라
노동조합과 청년 조직들은 “임금·연금·사회적 최소치 인상”, “성평등 그리고 교육과 연수에 대한 진정한 권리”, “사회 안전망” 강화, “연대에 기반을 둔 유급형 사회보장 제도”; “기후 및 환경 문제”에 대한 대응,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 조직이 사회적 결집의 확대·확장을 촉구하는 것은 이와 같은 목적이다.”라고 설명하면서, “3월 19일 강력한 행동의 날, 결집과 파업”을 촉구한다.
* 기사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