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찰이 거리에서 비무장 여성의 머리채를 움켜쥐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경찰이 쓰러진 비무장 남성을 곤봉으로 폭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경찰이 해산하는 비무장 시위대에게 최루 가스를 발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위대는 손을 맞잡고 있었고, 가스에 질식당하지 않기 위해 도망쳐야 했습니다.


저는 경찰이 플래시볼 총기를 직선 궤도로 사용하는 것을 보았고, 제 오른쪽에 서 있던 비무장한 사람이 피격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도로에서 흥건한 피를 보았고, 경찰이 최루탄과 수류탄을 발포하며 돌진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경찰이 고작 수갑을 채우기 위해, 비무장한 남성의 얼굴을 땅바닥에 짓이기며, 무릎을 꿇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경찰이 수류탄을 발포하며 침탈했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아이들이 최루 가스 연기에 뒤덮인 채 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역대 각료들은 경찰에게 시위대를 더욱 강력하게 진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각료들은 인간적인 연대 의식이 단죄되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부류의 연대가 공화국의 질서에 위배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각료들은 정권에 대한 정치적 반대파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려 합니다.


그리고 해외에 별장까지 가지고 있는 지식인들은 시위대를 ‘무장 폭도(putschist)’라고 부르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화국 대통령은 우리의 외침을 들으려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더 나아가, 그는 우리의 외침을 극우파, 성소수자 혐오, 반 유대주의, 인종차별주의, 그리고 불법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를 진압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노란 조끼는 폭력적입니다. 그들은 쓰레기통에 불을 지르고, 길 한 가운데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맨 손으로 단련되고, 훈련받고, 삶을 위해 일상적으로 부상당하는 것을 멈추지 않으려는 과잉보호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폭력적입니다.


노란 조끼는 BFM TV를 시청하고, 소비하고, 노동하고, 신용을 지불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폭력적입니다.


노란 조끼는 위험하고, 극단주의자이며 증오스럽습니다. 


그래서 저는 노란 조끼입니다. 그리고 저는 결코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경찰에게 작은 돌멩이조차 결코 던진 적이 없습니다. 저는 길에 바리케이드를 치거나 쓰레기통에 불을 지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경찰과 정부가 자행하고 있는 끔찍한 일들을 두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정말로 확실하게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매일 똑같은 거짓말, 똑같은 속임수 그리고 현재의 똑같은 위협을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폭력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현재, 실제로는 한 쪽에서만 폭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민중들은 아직 싸움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점점 분노하고 있습니다. 민중들에게는 그렇게 분노할 권리가 있습니다.


구속자를 석방하라


희생자들에게 배상하라

모든 벌금과 금전적 처벌을 무효화하라


LBD 40(고무탄)을 금지하라


* 해당 발언 원본 영상 및 텍스트 출처 :

https://vimeo.com/336914608

J'ai vu... from LARDUX FILMS on Vimeo.

Intervention de Xavier Mussel pour le Collectif des Sous Marins Jaunes au Festival de Cannes durant la présentation du film de Lech Kowalski ON VA TOUT PETER - un texte signé Major Tom - Merci Annabelle, François, Louis et Xavier !



posted by macrondemission